매일신문

대구시 3개 혁신사업 선정

대구벤처 등 6개 포럼사업도

대구시는 산업자원부가 지원하는 '지역특성화시범사업'과 관련, 대구에서 3개의 혁신기반사업과 6개의 포럼사업이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3개 혁신기반사업은 '지역산업인프라를 이용한 텔레메틱스 산업 육성사업'(주관기관 계명대)을 비롯해 '지역기반 스타컴퍼니 크리에이션 프로젝트(주관기관 경북대 산학협력단)', 'BTCT 융합 애견산업 기반조성사업'(주관기관 삽살개보전협회) 등이다.

텔레메틱스에는 10억원씩 3년간, 스타컴퍼니에는 8억원씩 3년간, 애견산업육성에는 5억원씩 3년간 정부 예산이 지원된다.

대구지역에서는 당초 혁신기반사업과 관련해 4개의 사업이 상정됐으며 대구문화콘텐츠산업 육성기반조성사업만 탈락되고 3개가 선정됐다.

시는 당초 2개 사업 선정이 예상됐으나 1개의 사업이 더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대구시는 또 포럼사업으로 대구에서 6개 사업이 산자부 예산지원대상으로 확정됐다고 했다.

대구테크노파크의 대구벤처포럼(동구)을 비롯해 △달서 FTI 포럼(계명대, 달서구) △중구 교동 주얼리산업 육성방안(대구과학대, 중구) △염색산업기술혁신을 위한 포럼(한국염색기술연구소, 서구) △대구문화산업포럼(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 남구) △기계.자동차산업 활성화를 위한 지역 산학연 포럼(대동공업, 달성군) 등이 선정된 포럼사업.

한편 대구시는 대구와 경북이 함께 참여하는 혁신특별사업(초광역사업)으로 경북테크노파크가 주관기관으로, 대구테크노파크가 참여기관으로 동참하는 'R&D 체제구축을 통한 혁신클러스터 조성사업'이 뽑혔다고 말했다.

이 사업에는 3년간 매년 15억원씩 지원된다.

최경철기자 koala@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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