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19~21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경북지역에 343억원의 국비가 지원된다.
기획예산처는 3일 오전 국무회의를 열고 지난 6월 집중호우 피해 지역에 예비비 1천766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집중호우에 대한 정부 지원금은 기존 각부처 예산 646억원을 포함해 총 2천412억원으로 늘어났으며 기획예산처는 다음주부터 자금지원이 이뤄지도록 할 방침이다.
지난 6월 집중호우로 이재민 7가구, 농경지 유실.매몰 76ha, 재산피해 327억원 등의 피해를 입었던 경북지역은 총 복구비 611억원 중 343억원의 국고 지원이 확정됐다.
한편 지난 6월 집중호우로 인한 전국 피해는 사망 4명, 이재민 82가구 225명, 재산피해 2천41억원으로 집계됐었다.
박운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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