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달성군 유가면 가태리의 '달창지'와 옥포면 기세리 '옥연지'의 물이 농업용수로 이용하는 데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3년 동안 만수위 면적이 0.5㎢이상인 호소(湖沼) 2곳, 달창지와 옥연지에 대한 수질을 최근 측정한 결과 농업용수로 이용할 수 있는 '4등급' 이상으로 나왔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두 곳은 수소이온농도(pH)'용존산소(DO)는 1등급, 화학적산소요구량(COD)은 3등급, 총인(T-P)은 4등급으로 나와 평균수질 4등급 이상을 유지했다.
한편 호소수질기준에 따르면 1등급은 상수원수 1급, 2등급은 상수원수 2급, 3등급은 상수원수3급(공업용수1급), 5등급은 공업용수 3급에 해당한다.
최병고기자 cb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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