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업체인 오라클재팬이 내년초부터
전사원(1천448)을 상대로 재택근무제를 도입한다고 니혼게이자이(日經) 신문이 14일
보도했다.
한 주에 한차례 정도의 출근만 의무화하면서 집이나 호텔, 해외 등 어디에서도
자유롭게 일하는 방식이다. 출퇴근의 번거로움을 줄여 업무효율을 극대화하자는 목
표에서다.
이 회사는 다음달 1일부터 고객지원담당 부문의 300여명에게 먼저 도입한 뒤 경
리와 총무 등 부문으로 순차 확대, 내년 3월 전면 도입하기로 했다.
회사측은 사무실의 전화를 모두 인터넷 프로토콜(IP) 전화로 바꾸고 특정의 소
프트웨어를 갖춘 사원의 컴퓨터는 사무실 내선전화로도 이용할 수 있도록 조치하기
로 했다.
지난해 10월부터 75명을 상대로 재택근무를 시범실시했더니 상사에 대한 보고가
충실해지는 등 업무효율이 뚜렷한 것으로 확인됐다.(도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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