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주말 가볼만한 낚시터

▨민물

장소:경남 산청 방동지

어종:붕어

가는길:88고속도로에서 고령나들목을 나와 합천.진주 방향 도로를 따라 합천.삼가.대의를 경유해 산청으로 간다.

산청에서 생비량 마을을 지나 약 2.5km를 가면 오른편에 신등마을을 알리는 푯말이 보인다.

이 푯말을 따라 우회전, 진입하다 왼쪽에 방동마을 푯말을 따라 마을을 지나면 저수지가 보인다.

경남 산청군 신등면 방동리에 위치한 약 6천여평의 준계곡지로 저수지 위쪽으로 오염원이 없어 수질이 깨끗하고 주변경관이 수려하다.

연안으로 뗏장이 잘 발달되어 있고 앞쪽에 말풀 형성이 좋으며 앉을 자리가 편안해 낚시여건이 뛰어나다.

수심이 깊은 하류권은 떡밥이나 지렁이 미끼로 낚시하면 마릿수가 풍부하고 중상류권의 1~2m 수심대의 포인트에서는 대우미끼로 밤낚시를 하면 월척급 붕어가 잘 낚인다.

4월 중순경부터 입질이 시작되어 늦가을까지 조황의 기복이 없이 입질이 잦다.

다른 저수지들에서 조황이 저조한 여름철에도 이곳만은 빈작이 드물 정도로 입질이 활발하다.

추천:김진태(낚시전문사이트 '월척(www.wolchuck.co.kr)' 데스크 운영자 대물도우미) 053)351-2766

▨바다

장소:경남 사천시 수우도(야외음악당자리)

어종:감성돔

삼천포 내만에 위치한 수우도는 매년 이맘때면 씨알 좋은 감성돔이 많이 낚여 선장과 낚시인들에게 사랑받는 특급 포인트. 수우도에는 고래'신선바위 등 명성 높은 포인트가 많지만 그 중에서도 야외음악당 자리는 특출한 포인트라 할 수 있다.

낚시 발판이 편한 이곳은 낚시자리 뒤편에 대형 직벽의 모양이 무대를 연상케 해 야외음악당 자리라 불린다.

날씨가 험한 날에는 뒤쪽으로 대피할 수 있고 바닥이 좋아 야영도 가능하다.

낚시는 발 앞쪽 가까이를 집중적으로 공략해야 한다.

수심은 6~8m. 특히 물속에는 여밭이 잘 발달돼 씨알 좋은 볼락이 사시사철 낚이는 곳이다.

추천:오승원(한국프로낚시연맹 기획이사) 011-525-7799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