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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마늘 日 첫 수출 단촌농협 30t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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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능성 마늘인 토종의성마늘이 일본에 처녀 수출된다.

의성 단촌농협은 17일 셀레늄 성분이 강화된 기능성 마늘인 한지형 토종의성마늘이 일본 수출길에 오른다고 밝혔다.

단촌농협에 따르면 일본 후쿠오카의 호노닉푸드(대표 마츠오마사이)사와 올해 수출하기로 계약한 물량은 모두 30t이며, 우선 이달 안으로 3t을 선적해 일본으로 보낼 예정이다.

이번에 수출되는 토종의성마늘은 톨의 둘레가 4.5cm 이상이며, 수입업체가 보낸 포장기계로 한 톨씩 망을 씌워 10개 단위의 소포장으로 작업해 일본으로 보내는데 kg당 가격은 9천원이다.

이날 경북통상 김시홍 수출본부장과 함께 의성 단촌농협을 방문, 일본으로 보낼 토종의성마늘의 포장 과정을 현장 확인한 일본 수입업체 호노닉푸드사 마츠오마사이 대표는 매우 만족스럽다는 반응을 보였다.

호노닉푸드사 마츠오마사이 대표는 "토종의성마늘은 품질과 맛이 뛰어난 데다 주아재배 등 재배 방법이 일본과는 다른데 매력을 느껴 수입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토종의성마늘은 셀레늄 성분이 풍부해 건강에 대한 관심이 많은 일본 소비자들로부터 적지 않은 인기를 얻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단촌농협 박정대 조합장은 "일본으로 수출되는 마늘 톨 하나하나에는 한글로 의성마늘을 표기한다"며 "아직은 수출로 인한 수익이 극히 미미한 수준이나 장기적으로 보면 마늘농가들의 수익을 보장하고 고용창출과 우리 농산물이 일본에 수출된다는 점 등을 높이 평가해 수출하기로 결정했다"고 했다.

의성.이희대기자 hdlee@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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