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이육사 문학관 관람객 '북적'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하루평균 1천여명 찾아

이육사 문학관을 찾는 관람객들의 발길이 한달 넘도록 끊이질 않고 있다.

지난달 말 육사탄신 100주년을 기념해 개관된 이육사문학관은 20일 현재까지 1만1천여명이 관람했으며, 지난 100주년 탄신기념행사 중에도 1만여명이 다녀가는 등 이육사의 문학세계와 독립정신을 기리는 발걸음이 하루평균 1천여명이 이를 정도로 계속 이어지고 있다.

육사의 생가터인 안동시 도산면 원촌리 속칭 '불미골'에는 이육사의 흉상과 육필원고, 독립운동 자료 시집, 등을 보기위해 찾아 온 가족단위 관람객들과 차량들로 거의 매일 넘쳐난다.

조선혁명 군사학교와 베이징감옥 생활모습을 재현해 두고 있는 건물 1층에는 헤드폰을 쓰고 버튼을 누르면 '청포도'와 '광야' 등 주옥같은 시를 눈과 귀로 동시에 접할 수 있어 특히 인기를 끌고 있다.

경북도와 안동시는 앞으로 이곳에 육사문학 캠프와 시인의 집, 육사 자료실 등을 건립해 육사의 정신을 이어가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할 예정이다. 문학관 관리사무소는 독서의 계절인 가을로 접어들면 더 많은 관람객들이 몰릴 것으로 보고 편의시설 확충에 나섰다. 안동.권동순기자 pinoky@imaeil.com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최근 쿠팡 대표와의 식사와 관련해 SNS에서 70만원의 식사비에 대해 해명하며 공개 일정이라고 주장했다. 박수영 ...
카카오는 카카오톡 친구탭을 업데이트하여 친구 목록을 기본 화면으로 복원하고, 다양한 기능 개선을 진행했다. 부동산 시장은 2025년 새 정부 출...
최근 개그우먼 박나래가 방송 활동을 중단한 가운데, 그녀의 음주 습관이 언급된 과거 방송이 재조명되며 논란이 일고 있다. 박나래는 과거 방송에서...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