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이라크 축구감독, "우리는 행복하지 않다"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0...이라크 올림픽축구대표팀 감독이 "이라크축구팀이 '자유'를 대변하고 있다"는 부시 미국대통령의 주장을 정면으로 반박하고 나섰다.

아드난 하마드 감독은 24일(한국시간) "이라크에는 자유가 없다. 오직 점령군 만이 있을 뿐"이라며 우리는 가장 비참한 시대에 살고 있다. 자유는 단지 언론이 만들어낸 '말'에 불과하다"며 미국을 강력히 비난했다.

그는 "부시 대통령이 전쟁이 끝났다고 선포한 지 1년이 지난 지금도 이라크 국민들은 치안 부재속에 빚어지는 일상의 폭력에 시달리고 있고 13만명의 미국 군대가 여전히 이라크에 상주하고 있다"며 부시 대통령의 주장은 '어불성설'이라고 일축했다.

하마드 감독은 "올림픽 축구 4강에 들어간 것은 고무적이지만 고국의 비참한 현실을 생각하면 걱정이 앞선다. 우리는 지금 행복하지 않다"고 잘라 말했다.

한편 이라크 축구 대표팀이 연습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대선 광고에서 부시대통령은 "이번 올림픽에서는 자유 국가가 2개국이 더 늘었고, 테러 국가 2개국이 더 줄었다"며 자신의 '대테러정책'을 홍보했다.(연합뉴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이재명 대통령은 해외 순방에서 귀국하자마자 청와대에서 부동산·주식 시장 점검회의를 주재하며 '국민 눈높이 맞춤형 대책 마련'을 지시했다. 이...
경기 침체가 장기화됨에 따라 대구의 상가 1층 공실률이 급증하고 있으며, 2분기에는 10.2%로 전국 평균을 웃도는 수치를 기록했다. 특히 ...
경북 포항에서 해병대 20대 부사관이 총기 사고로 숨진 채 발견되었고, 군 당국은 총기 관리의 허점을 조사하고 있다. 이와 함께 대구와 경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일본과의 엔화 방어를 위한 외환시장 개입을 '우정의 신호'로 설명하며, 일본과의 공동 개입이 28년 만에 이루어..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