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이라크 올림픽축구대표팀 감독이 "이라크축구팀이 '자유'를 대변하고 있다"는 부시 미국대통령의 주장을 정면으로 반박하고 나섰다.
아드난 하마드 감독은 24일(한국시간) "이라크에는 자유가 없다. 오직 점령군 만이 있을 뿐"이라며 우리는 가장 비참한 시대에 살고 있다. 자유는 단지 언론이 만들어낸 '말'에 불과하다"며 미국을 강력히 비난했다.
그는 "부시 대통령이 전쟁이 끝났다고 선포한 지 1년이 지난 지금도 이라크 국민들은 치안 부재속에 빚어지는 일상의 폭력에 시달리고 있고 13만명의 미국 군대가 여전히 이라크에 상주하고 있다"며 부시 대통령의 주장은 '어불성설'이라고 일축했다.
하마드 감독은 "올림픽 축구 4강에 들어간 것은 고무적이지만 고국의 비참한 현실을 생각하면 걱정이 앞선다. 우리는 지금 행복하지 않다"고 잘라 말했다.
한편 이라크 축구 대표팀이 연습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대선 광고에서 부시대통령은 "이번 올림픽에서는 자유 국가가 2개국이 더 늘었고, 테러 국가 2개국이 더 줄었다"며 자신의 '대테러정책'을 홍보했다.(연합뉴스)






























댓글 많은 뉴스
한일시멘트 대구공장 정리 과정서 레미콘 기사 14명 해고…농성 이어져
유가 급등에 원전 모멘텀까지…건설·유틸리티株, 반사 수혜 기대감↑
놀유니버스, 종이 ASMR 크리에이터 '페이퍼 후추' 첫 전시회 티켓 오픈
LH, 공공임대 에너지 신사업 확대…입주민 관리비 절감 나선다
최은석 "대구 공천 혁신 필요…노란봉투법은 악법 중 악법" [뉴스캐비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