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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유산 전령사 사명감으로 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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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원 최옥녀 회장

"지나치는 돌 하나에도 역사가 숨어있듯이 눈으로 보고 느끼는 것보다 조상들의 소중한 정신문화를 이해시키는 해설이 더 중요합니다.

"

최옥녀(49) 영주시 관광안내 자원봉사원 회장은 다시 찾는 관광이 되도록 관광객들에게 우수한 문화유산의 역사적 의미와 유래, 조상의 얼 등을 정확히 전달하도록 자원봉사자 교육과 오리엔테이션을 통한 현장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몇년 전 안내해준 관광객들이 다시 영주를 방문할 때는 관광안내 자원봉사를 시작한 보람을 느낀다"는 최 회장은 주부들이다보니 가정에 소홀할 때가 많아 힘들지만 뭔가 깨달은 듯한 관광객들의 눈빛을 볼 때면 온몸에 짜릿함을 느낀다고 말했다.

또 "조금의 여가시간을 지역을 위해 보람있게 활용할 수 있어 항상 만족한다"며 "지역의 소중한 전통문화유산을 홍보하는 전령사로 최선을 다해 현장을 누비겠다"고 다짐했다.

이를 위해 부석사, 소수서원, 선비촌, 희방사, 두암고택, 읍내리 벽화고분 등 관내 문화유적 30개소를 대상으로 체험학습, 문화유적과 관광지소개, 관광안내 기법, 관광안내 봉사원 기본 직무 및 예절교육 등을 지속적으로 펴나갈 계획이다.

작은 희생 없이는 봉사할 수 없다고 강조하는 최 회장은 "하반기 선비촌과 소수박물관이 문을 열면 더 많은 관광객이 방문할 것"이라며 "체험성 관광객을 대비한 질 높은 관광안내를 위해 사전에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주.마경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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