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업무상 횡령 등 혐의로 1심에서 징역 2년6월이 선고된 김운용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부위원장을 선처해 달라는 탄원서를 항소심 재판부에 제출했다.
서울고법 형사4부(이호원 부장판사)는 김 부위원장의 결심공판이 열린 30일 이 회장이 "태권도가 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채택되도록 하는 등 우리나라 체육계 발전을 위해 공헌한 점을 고려해 관용을 베풀어 달라"는 내용의 탄원서를 제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 회장은 1심 재판에서 김 부위원장이 삼성 지원금 7억원을 유용했는지 여부 등과 관련, 증인으로 채택됐지만 출석하지 않았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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