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400자 읽기­-아나키즘 이야기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박홍규 지음/이학사 펴냄

우리가 흔히 아름다운 사랑의 팝송으로 즐겨 듣는 존 레논의 '이매진'은 가사를 찬찬히 뜯어보면 국가, 종교, 사유가 없는 세계가 떠오른다.

얼마 전 국가인권위가 국회의장과 법무부장관에게 국가보안법 폐지를 권고하면서 재조명되고 있는 '아나키즘 사회'를 노래한 것이다.

노동법을 전공한 법학자 박홍규 교수(영남대)가 쓴 '아나키즘 이야기--자유·자치·자연'은 그가 수십 년 동안 탐구해온 아나키즘을 가지런히 정리해 기원과 유형, 사상과 인물, 예술과 교육을 단출하게 설명하는 아나키즘 소개서다.

그동안 무정부주의자로 번역돼 정부가 없는 극도의 무질서와 혼란상태를 조장하며 절대적 자유를 주장하는 폭력주의 내지는 극단적 이데올로기쯤으로 치부돼온 아나키즘을 저자는 사회 대안운동의 개념으로까지 제시한다.

정욱진기자 penchok@imaeil.com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이재명 대통령은 5일 육군사관학교에 대한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켰고, 이에 대한 육사총동창회의 반발이 이어졌다. 총동창회는 대통령의 발언이 사...
삼성전자 '갤럭시Z 폴드8'의 역대급 사전예약에 힘입어 구미에서 열린 '2026 갤럭시 런칭 페스타 with 구미' 행사에는 200여 명이 ...
경북 지역 지자체들이 인구 방어선 유지를 위해 애쓰고 있으며, 구미시는 40만명 방어선 붕괴 위기를 겪고 있고, 고령군은 인구 3만명 회복을...
필리핀에서 중국인이 필리핀인으로 신분을 위조하여 전력망 사업에 개입한 사건이 발생하면서 국가 안보 우려가 커지고 있다. 필리핀 이민국은 로런..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