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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4분기 경기전망 '계속 흐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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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BSI 급락

대구.경북지역 중소 제조업체의 4/4분기 경기 전망이 어두운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신용보증기금 대구경북본부에 따르면 연간매출액 10억원 이상인 대구.경북의 신용보증 이용 177개 업체를 대상으로 4/4분기 경기전망BSI를 조사한 결과 대구는 85, 경북은 89로 기준치(100)에 밑돌아 경기 전망이 어두웠다.

신보는 이번 조사에서 전국적으로 1천700개 중소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 4/4분기 경기 전망이 3/4분기와 동일한 90으로 나타났으며 대구지역 BSI는 3/4분기 76에서 85로 상승하였으나, 경북지역 BSI는 110에서 89로 급격히 하락, 전국 평균보다 낮았다.

특히 경북지역의 BSI가 급락한 것은 그간 구미의 전자산업 관련 업체, 포항의 철강산업 관련 업체 들이 전반적인 불황속에서도 경기전망을 비교적 낙관적으로 보고 있었으나, 국내 경제의 장기 침체 여파로 이들 지역의 보증기업들도 비관적으로 전망으로 돌아섰기 때문이다.

또 지역보증기업들의 자금난을 반영하듯 5개 부문별 BSI 전망치중 자금사정BSI가 대구는 85 , 경북은 89로 가장 낮게 나타나 자금난이 심각함을 반영했다.

한국은행 조사에서는 대구.경북지역 기업들의 8월 경기가 부진했으며 9월 경기 전망도 어두운 것으로 나타났다.

3일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에 따르면 대구.경북지역 제조업의 8월 업황BSI는 7월과 같은 61을 기록, 기준치(100)에 크게 밑돌아 부진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9월 업황전망BSI도 69로 8월의 65보다는 나아졌으나 여전히 부진할 것으로 전망했다.

제조업체들은 경영의 어려운 점으로 원자재가격 상승(31.8%)을 가장 많이 꼽았으며 내수 부진(21.5%), 불확실한 경제 상황(12.6%), 수출 부진(9.8%) 순으로 어렵다는 반응을 보였다.

대구.경북지역 비제조업체들의 8월중 업황BSI도 50으로 기준치를 크게 밑돌았으며 9월 업황전망BSI도 49에서 53으로 약간 나아졌으나 비관적인 전망을 보였다.

비제조업체들은 경영의 어려운 점으로 내수 부진(36.2%)을 가장 많이 호소했으며 경쟁 심화(14.3%), 불확실한 경제상황(13.3%), 원자재가격 상승(7.6%) 등을 이유로 거론했다.

김지석기자 jiseo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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