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준(金榮俊) 전 농림부장관이 7일 오전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8세.
경북 예천 출신인 고인은 서울대 농대를 졸업한 뒤 경제기획원 부원장보를 거쳐 서울시 부시장, 경제기획원 차관보, 농림부 장관 등을 역임했다.
이어 관직에서 물러나 흥한화학섬유 사장, 한국전력 사장, 한국원자력산업회의회장 등을 지냈고 지난 86년부터 가락중앙종친회장을 맡으면서 가야 고분 발굴과 가야문화 복원 사업에 힘을 쏟았다.
유족으로는 부인 안정업씨와 2남 3녀가 있다.
빈소는 서울 아산병원, 발인은 10일 오전 9시. 02)3010-22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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