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부경찰서는 9일 자신의 집 인근의 아파트 단지에서 발가벗고 차량을 잇따라 파손하는 등 소동을 피운 혐의로 이모(36.대구 북구)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9일 새벽 1시30분쯤 술에 크게 취해 옷을 모두 벗은 뒤 대구 북구 구암동 ㅂ아파트 505동 앞길에 세워져 있던 김모(62.여)씨의 승용차 보닛을 배드민턴 라켓으로 내리쳐 흠집을 내는 등 차량 16대를 파손했다는 것.
이씨는 계속해서 소란을 피우다 아파트 경비원과 관리사무소 직원에게 붙잡혀 경찰로 넘겨졌다고.
이호준기자 hoper@imaeil.com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김정숙 소환 왜 안 했나" 묻자... 경찰의 답은
"악수도 안 하겠다"던 정청래, 국힘 전대에 '축하난' 눈길
한미 정상회담 국방비 증액 효과, 'TK신공항' 국가 재정 사업되나
李대통령 지지율 2주 만에 8%p 하락…'특별사면' 부정평가 54%
한문희 코레일 사장, 청도 열차사고 책임지고 사의 표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