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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병원서 수용자 난동...4명 사망, 6명 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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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후 2시께 충남 예산군 봉산면 옥전리 S

정신지체보호시설에서 수용자 천모(47)씨가 흉기를 들고 난동을 부려 함께 수용됐던

남녀 환자 2명씩 모두 4명이 숨지고 6명이 중상을 입었다.

숨진 사람은 한고례(60.여),김민섭(50), 최기호(58)씨외에 신원이 확인되지 않

은 여성 1명이다.

부상자 3명은 천안 순천향병원, 숨진 4명과 다른 부상자 3명은 예산 중앙의료원

에 긴급후송됐다.

경찰은 천씨가 갑자기 수용자 10명에게 도끼를 휘두르며 난동을 부린 뒤 뒷산으

로 달아났으며 천씨 도주 당시 다른 수용자들도 함께 도주했다는 보호시설 관계자의

말에 따라 천씨를 비롯한 도주 수용자들을 쫓고 있다.

경찰은 달아난 수용자중 송모씨를 옥전리 옥전저수지 부근에서 붙잡아 공범여부

등 이번 사건과의 관련여부를 캐는 한편 보호시설 책임자 등을 파출소 지구대로 불

러 조사를 벌이고 있다.

난동후 보호시설 뒷산으로 도주한 천씨는 키 175㎝에 이마가 넓고 스포츠 머리

형으로 체크무늬 남방에 회색바지를 입고 있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참사가 발생한 정신지체보호시설은 미인가시설로 현재 17명

이 수용돼있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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