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열심히 할 겁니다. 우리 병원이 지역문화의 메카로 거듭날 수 있도록 작은 문화행사에도 관심을 기울이겠습니다."
안동성소병원(원장 박승국)이 오는 17일 오후 7시부터 안동시내 낙동강변 탈춤 축제장에서 제 1회 가을맞이 성가 찬양 음악회를 갖는다.
안동시 기독교교회연합회(회장 한진희 목사)와 서울 명성교회(담임목사 김삼환)에서 후원하는 이 음악회는 어려운 경제에도 용기와 희망을 잃지 않고 살아가는 안동시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공연에는 안동성소병원 찬양연주단(단장 권영대 부원장)과 합창단을 중심으로 안동장로성가단(지휘 김재근 예총안동지부장), 안동남성합창단(지휘 권용일), 안동새마을한마음합창단(지휘 신동철)이 나서며 바리톤 박진만씨와 소프라노 박진숙씨가 출연한다.
안동교회 중등부 교사로 이뤄진 난타팀이 식전 공연을 맡고, 안동 리틀아첼오케스트라(지휘 서대환)가 찬조 출연한다.
음악회를 준비해 온 권중원(58) 성소병원 이사장은 "올해 처음 시작하는 음악회지만 앞으로 안동문화의 부흥을 위해 매년 다양한 음악회를 열 계획"이라고 했다.
안동·권동순기자 pinoky@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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