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 출신으로 제28회 아테네올림픽에서 시원한 한판승으로 금메달의 목마름을 한번에 날려준 유도 남자 73kg급 이원희(한국마사회)선수의 귀향 환영행사가 18일 청송에서 열린다.
순수민간단체인 전국청송향우회(회장 윤종윤)가 주최하고 지역 자생단체인 송심회(회장 정석우)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18일 오전 이 선수의 고향인 청송군 현동면과 청송읍 소재지에서 카퍼레이드를 시작으로 대대적인 환영행사가 4시간 동안 진행된다.
이날 환영행사는 청송 현동면 농악대와 청송교도소 경비교도대 악대가 분위기를 이끌고 이 선수의 올림픽경기 하이라이트 장면을 다시보며 꽃다발 및 특별히 제작한 금메달 등이 수여된다.
청송.김경돈기자 kdon@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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