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람스 음악은 가을에 들어야 제맛이 난다. 우수와 연륜, 그리고 깊은 침잠이 묻어나는 브람스의 3중주 음악을 들을 수 있는 '브람스 트리오의 밤' 공연이 21일 대구 동구문화체육회관 공연장에서 열린다.
피아니스트 이대욱과 바이올리니스트 김창균, 첼리스트 정준수, 호른연주자 김영률 등 서울과 대구에서 활동중인 연주자들이 이날 연주회의 무대에 선다.
이들은 정식으로 결성된 트리오는 아니지만, 브람스 음악을 위해 지난 6월부터 모여 소리결을 함께 조율해 왔다. 브람스의 '호른3중주 E플랫 장조 작품 40번'과 '피아노3중주 B장조 작품8번'을 연주할 예정이다. 1만∼3만원. 053)421-78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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