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포스콘 윤리경영선언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자동화 전문회사인 포스콘이 포스코에 이어 윤리경영 실천력 강화와 기업문화 정착의 가속화를 위해 '비윤리행위 신고 보상제도'를 마련, 20일부터 본격 시행에 들어갔다.

신고대상 행위는 직무와 관련해 외부의 이해관계자로부터 금품 또는 향응을 수수하는 행위와 직위를 이용해 부당한 이득을 얻거나 회사에 손실을 끼친 행위, 기타 외부 이해 관계자와 관련된 비윤리적 행위 등이며 보상대상은 직원과 일반인이 모두 포함된다.

보상기준은 타인의 금품 수수행위 신고 시 수수금액의 10배를 지급하며, 자신의 금품 수수행위 자진 신고시에는 수수금의 5배를 지급한다.

보상금 최고한도는 5천만원이며, 금품 수수행위 이외의 비윤리적 행위에 대해서는 신고내용의 중요도에 따라 50만원에서 최고 2천만원까지 보상금을 차등 지급키로 했다.

신수철 사장은 "신고보상제도가 윤리경영을 조속히 정착시키고 궁극적으로는 회사의 경쟁력을 향상시키는 것은 물론 이해관계자의 가치 향상을 동반하는 것인 만큼 전임직원들의 솔선수범과 적극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포항·이상원기자seagull@imaeil.com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대구·광주 지역에서는 군 공항 이전 사업을 국가 주도로 추진해야 한다는 요구가 커지고 있으며, 광주 군민간공항이 무안국제공항으로 이전하기로 합의...
대구 중구 대신동 서문시장의 4지구 재건축 시공사가 동신건설로 확정되면서 9년여 만에 사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조합은 17일 대의원회를 통해 ...
방송인 박나래의 전 남자친구 A씨가 개인정보를 불법으로 수집해 경찰에 제출한 혐의로 고발되었으며, 경찰은 사실관계를 조사 중이다. 이와 함께 경...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