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후 안동시 임동면 면민 100여명은 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 모여 "임하호가 매년 탁수와 녹조현상, 부영양화로 몸살을 앓고 있는데 환경부와 수자원공사는 손을 놓고 있다"며 "임하호를 살려내라"고 주장했다.
이날 주민들은 "물이용 분담금에 의한 댐 주변지역 주민 지원사업은 말뿐이고 아직까지 하나도 지원된 것이 없다"며 "지난해 집행분까지 미집행된 사실에 대해 국정감사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임하댐 탁수문제로 빚어진 지역민들의 피해에 대해 보상하고 주민동의 없는 수변구역 지정은 원천무효"라고 주장했다.
안동.권동순기자 pinoky@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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