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선수단이 아테네 장애인올림픽 탁구에서 잇따라 금메달 수확을 거두고 있다.
김병영은 22일 아테네 갈라치 올림픽홀에서 열린 단식 15등급(휠체어등급 중 장애정도가 가장 낮음) 결승에서 팀 동료인 정은창을 3대2로 따돌리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탁구에서 두번째 금메달을 수확한 한국은 22일 오후 4시 현재 금3, 은6, 동2개로 종합 19위를 달리고 있다.
그러나 이는 당초 예상했던 금메달의 절반 수준으로 남은 양궁과 역도, 사이클, 육상 등에서 열개 안팎의 금메달을 추가해 종합 15위권에 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종합성적에서는 중국이 금메달 21개(은23.동17)로 계속 선두를 지키고 있으며 영국과 프랑스 등 전통적인 패럴림픽 강국이 뒤를 잇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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