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하철참사 희생자대책위는 23일 대구시가 50억원의 국가예산을 확보, 추진중인 국민안전체험관 건립은 지하철 참사를 계기로 시민안전교육과 기존의 재난.소방에 대한 각종 이론 및 교육의 한계를 극복할 필요성에서 바람직한 사업이라며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
또 희생자대책위는 안전체험관은 대구시가 추진 중인 지하철 참사 희생자 추모묘역과 같은 자리에 지어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대구시와 대구시소방본부측은 안전체험관 건립부지를 수성구 삼덕동 추모 묘역 예정지 인근으로 할 것인지, 아니면 달성군 화원유원지에 조성하려는 방재테마공원 내로 할 것인지 등을 두고 고민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문현구 기자 brando@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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