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경과기연 이사회

대구·경북과학기술연구원(이사장 윤종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지난 30일 서울 조선호텔에서 이사회를 열고, 2004년도 사업계획안 등을 의결했다.

이에 따라 대경과기연은 이달 중 국내외 저명한 기관에 용역을 의뢰, 연구원의 입지와 규모, 중장기 운영방향 등에 대한 기본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대경과기연은 또 연구원 조직으로 기획팀과 연구기획팀, 총무팀을 두고, 내년도에 15명 정도의 인력을 채용할 예정이다.

정규석 대경과기연 원장은 "기본계획 연구용역이 순조롭게 진행될 경우 내년 2월 용역 중간보고 때 대경과기연의 최종입지가 결정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면서 "연구원 건물 건설과 첨단 산업분야에 대한 연구준비를 병행하겠다는 것이 기본 방침"이라고 말했다.

석민기자 sukmin@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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