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의 자갈마당을 비롯, 전국 집창촌 여성들이 7일 서울에서 성매매특별법과 관련해 '생존권 보장'등을 요구하는 대규모 항의집회를 연다.
또 이들은 서울 집회 이후 전국 각 집창촌별로 항의 집회를 계속할 계획이다.
자갈마당의 한 업소에서 일하는 신모(26.여)씨는 "아직까지 대구에서는 집창촌 여성종사자 대표를 뽑지않았지만 7일의 서울 집회에 일부가 참가할 것"이라며 "집창촌 여성종사자들의 생존권을 보장할 때까지 항의집회를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7일 집회에는 대구를 비롯한 전국 5개 집창촌의 여성종사자 2천여명이 참가하며 집창촌 폐쇄 대신 유지.관리 방안 마련을 촉구할 계획이다.
문현구기자 brando@imaeil.com
































댓글 많은 뉴스
장동혁 대표 체제 힘 실은 TK 의원들
李대통령, 이학재 겨냥? "그럼 '사랑과 전쟁'은 바람피는 법 가르치나"
국힘 지지층 80% 장동혁 '당대표 유지'…중도는 '사퇴' 50.8%
장동혁 "당명 바꿀 수도"…의원 50여명 만나며 '쇄신 드라이브'
李대통령 "내가 종북이면 박근혜는 고첩…과거 朴정부도 현금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