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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밤 10시40분쯤 서구 내당동 모 아파트 뒤편 화단에서 아파트 주민 서모(51·여)씨가 숨져 있는 것을 경비원 장모(66)씨가 발견, 경찰에 신고 했다.
경찰은 서씨가 지난해 말 남편이 경영하던 회사가 부도가 난 뒤 우울증 증세를 보여 왔다는 가족들의 말에 따라 이를 비관, 아파트에서 뛰어내려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인을 조사중이다.
최창희기자cch@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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