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3사관학교는 학교 창설 제36주년 기념행사로 14일 국군방송 민·군 특집 '위문열차 공연'을 시작으로 3일 간 '영천시민과 함께 하는 충성제'를 펼친다.
행사 첫날인 14일 오후 7시엔 학교 연병장에서 홍경민, 와와, 루루, 김태영 등 많은 연예인들이 국군방송 특집공연을 갖고, 15일에는 학교 창설기념식 및 충성대 학술세미나, 민군 마라톤 대회, 생도 축제의 밤 및 가족 병영체험 등 다채로운 행사가 이어지며, 16일에는 생도 MVP 선발, 연무시범이 펼쳐진다.
또 이번 축제 기간에는 서예, 서양화, 사진 등 생도들이 지난 일년 간 갈고 닦은 실력을 전시회를 통해 뽐내고 군인 가족들이 장터를 운영해 학교를 찾는 시민,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먹을거리도 제공한다.
특히 국가안보 관련 학술세미나에는 제성호 중앙대 교수, 이수혁 외교통상부 차관보 등 전문가들이 참석해 '한반도 안보환경의 변화와 전망'을 주제로 토론도 갖는다.
영천·박정출기자 jcpar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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