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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TI 하루만에 반등...두바이油는 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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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산 두바이유 가격이 크게 하락한 반면 미국서부텍사스중질유(WTI)는 하루만에 다시 가격이 급등하는 등 두 유종간에 엇갈린 행보가 이틀째 계속됐다.

14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13일 현지에서 거래된 중동산 두바이유는 전날보다무려 2.82달러 떨어진 배럴당 36.46달러로 지난주 평균보다 오히려 1.28달러 낮은가격에 장을 마감했다.

북해산 브렌트유 현물가도 49.13달러로 전날보다 1.87달러 급락했다.

그러나 WTI 현물가는 미국의 낮은 석유재고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전날보다 1.

30달러 오른 53.80달러를 기록, 하루만에 다시 54달러에 육박했다.

이로써 WTI와 두바이유의 가격차는 사상 최고치인 17.34달러까지 벌어졌다.

선물가격은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WTI 11월물과 런던 국제석유거래소(IPE)의브렌트유가 각각 1.13달러, 0.45달러 오른 53.64달러, 50.05달러에 거래됐다.

석유공사측은 "이날 WTI와 브렌트유 선물가는 겨울철 난방유 성수기를 앞두고낮은 미국 석유재고 수준에 대한 우려와 나이지리아 파업 지속으로 상승했으나 두바이유는 전날 WTI 가격 하락 요인이 반영되면서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다"고 밝혔다.

현재 미국 난방유 재고와 중간유분 제품 재고는 지난해 대비 각각 340만배럴, 7 90만배럴 가량 낮은 수준이며, 현지에서는 이번주 중간유분의 수요가 증가하는데 반해 재고는 110만배럴 가량 감소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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