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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밀양대 통합논의 '암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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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 총학 통합 반대 나서

부산대와 밀양대의 통합논의가 급진전되고 있는 가운데 부산대 총학생회가 통합에 반대하고 나서 진통이 예상된다.

부산대 총학생회는 13일 발표한 성명에서 "대학본부의 일방적 통합추진은 교육부의 대학구조조정 의지에 밉보이지 않으려는 제스처에 불과하다"면서 "갑자기 생명과학 분야를 보강한다느니, 농대가 생겨 좋다느니 하는 대학본부의 주장은 허울좋은 변명"이라고 주장했다.

총학생회는 이어 "부산대학교의 미래를 결정짓는 중차대한 일을 구성원들이 납득할 만한 발전전망이나 세부자료도 밝히지않고 추진하는 것은 있을 수 없다"며 "부산시교육청 앞에서 대학구조개혁 방안 철회를 촉구하는 대규모 집회를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부산대학 본부 측은 14일 국정감사 주요 업무보고를 통해 "통합 실무안이 마무리되는 오는 11월쯤 밀양대학과 통합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겠다"고 밝혔다.

밀양·정창구기자 jungc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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