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400자 읽기-티벳의 문화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R.A. 슈타인 지음/무우수 펴냄

티벳이라고 하면 가장 먼저 뭐가 떠오를까. 달라이 라마, 히말라야 산맥, 수많은 신비스러움을 간직한 곳 정도. 이처럼 종교와 풍광의 이미지만으로 각인된 티벳이 한때 흥성했던 제국이었으며, 아시아 역사에서 빠질 수 없는 1천년이 넘는 고유하고 오래된 문화를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가.

티벳과 중국 문헌의 권위자 롤프 슈타인이 쓴 '티벳의 문화'는 우리에게 다소 생소한 티벳의 고유한 문화 전반에 대해 다루고 있다.

특히 인도 불교의 부산물 내지 아류로서의 티벳 문화가 아닌 티벳 문화의 고유한 실체를 조명한 이 티벳 문화 입문서는 보물을 찾아 떠나는 탐험기를 읽는 양 새로운 사실의 등장에 긴장되고 흥미롭다.

정욱진기자 penchok@imaeil.com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최근 쿠팡 대표와의 식사와 관련해 SNS에서 70만원의 식사비에 대해 해명하며 공개 일정이라고 주장했다. 박수영 ...
카카오는 카카오톡 친구탭을 업데이트하여 친구 목록을 기본 화면으로 복원하고, 다양한 기능 개선을 진행했다. 부동산 시장은 2025년 새 정부 출...
최근 개그우먼 박나래가 방송 활동을 중단한 가운데, 그녀의 음주 습관이 언급된 과거 방송이 재조명되며 논란이 일고 있다. 박나래는 과거 방송에서...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