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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中, 6자회담 조기개최 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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닝푸쿠이(寧賦魁) 중국 외교부 한반도문제담당 대사는 15일 워싱턴에 도착, 리처드 아미티지 미 국무부 부장관, 제임스 켈리국무부 동아태담당 차관보, 조지프 디트라니 한반도 대사를 만나 제4차 6자회담 조기 개최 문제를 집중 논의했다.

리처드 바우처 국무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을 통해 닝 대사와 미국 관리들간의 회동 사실을 확인하면서 "양측은 6자 회담 재개 방안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고 밝히고 "그러나 불행하게도 상황은 여전히 교착 상태에 있으며 북한은 회담으로 되돌아 오겠다는 약속을 지킬 준비가 안돼 있다"고 말했다.

그는 '북한의 핵실험 가능성에 대한 논의도 있었느냐'는 질문에 "어떠한 주제들이 다뤄졌는지는 모르겠다"고 전제한 뒤 "그러나 모든 논의 주제들은 한반도 비핵화와 북한의 핵무기 프로그램 종결을 위한 6자회담과 연관돼 있다"고 설명했다.

바우처 대변인은 "북한을 포함한 6개국이 이러한 목표들에 대해 합의했으나 문제는 북한이 대화 테이블로 돌아오지 않는 것"이라고 거듭 말했다.

닝 대사는 19일 미국을 떠나기전 마이클 그린 미 국가안보회의(NSC) 아시아 담당 선임 보좌관등 백악관 관리들과도 접촉을 가질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측은 닝대사와의 접촉 결과를 내주초쯤 한국측에 브리핑할 예정이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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