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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속 오늘-극작가 유진 오닐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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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8년 10월 16일 브로드웨이 모퉁이의 호텔 바레트하우스 236호실에서 미국의 극작가 유진 오닐이 태어났다. 1906년 프린스턴大에 입학했으나 1년 만에 퇴학당한 그는 여러 일에 종사했다. 1910년부터는 남아메리카 등지를 방랑하다가 화물선의 선원이 되어 뉴욕으로 돌아왔다.

1912년 폐병으로 요양하던 중 J. 스트린드베리의 작품을 읽고 근대극의 본질을 깊이 이해하게 되어 극작가를 지망하게 됐고, 이듬해 단막극을 집필하였다. 1914년에는 하버드大에서 베이커 교수의 지도로 연극을 연구, 1916년 여름 진보적인 예술가들과 '프로빈스 타운 플레이어스'를 조직했으며, 자작극 '카디프를 향하여 동쪽으로'에는 스스로 출연하였다.

1920년'지평선 너머 Beyond the Horizon'가 브로드웨이에서 상연됐다. 이는 미국 작가의 예술 작품이 처음으로 상업극장에 채택된 점에서 주목받았다. 오닐은 이 작품으로 그해 퓰리처상을 받았고, 극작가로서의 지위를 확고히 했다. 그는 그 후로도 다수의 작품으로 퓰리처상을 받았고 1936년에는 노벨문학상을 수상, 미국 문학을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데 공헌했다.

그리고 그는 1953년 11월 27일, 보스턴의 셸턴 호텔 401호에서 급성폐렴으로 숨을 거두었다. "젠장, 호텔 방에서 태어나 호텔 방에서 죽다니…."란 말을 남기고. 한 극작가의 드라마 같은 삶은 그렇게 끝이 났다.

▲802년 합천 해인사 창건 ▲1793년 마리 앙트와네트, 반역혐의로 단두대에서 처형 ▲1902년 프랑스, 지문을 범죄자 식별법으로 이용 시작 ▲1945년 이승만 박사, 미국에서 환국 ▲1978년 요한 바오로 2세, 제 265대 교황에 피선 ▲1979년 한강 성수대교 개통 ▲1999년 육군 상록수부대, 평화유지활동 위해 동티모르 도착

조문호기자 news119@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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