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에서 미국입국을 시도하다 체포된 탈북자 2 명이 국내에 입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 당국자는 18일 "미국행을 희망했던 것으로 알려진 정모(35.의사), 장모(42. 여)씨 등 탈북자 2명이 몽골에서 서울로 들어온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들은 위조한 한국여권을 지니고 몽골공항에서 출국하려다 몽골 사법당국 관계자에게 연행된 것으로 전해졌다.
북송교포의 자녀인 정씨는 함경남도의 한 광산 진료소에서 일했으며 장씨는 춘향전 '사랑 사랑 내 사랑아'에서 춘향역을 한 공훈배우 장선희의 동생인 것으로 알려졌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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