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일은 과일인 사과로 사과(謝過)의 마음을 대신한다는 '애플데이'.
풍성한 수확의 계절 10월을 맞아 일년에 하루만큼은 화해의 손길을 내밀어 보자는 뜻으로 생겨난 '애플데이'를 앞두고 청소년폭력예방재단은 22일과 23일 대구 청구중학교 등 대구·경북의 4개 학교에서 '화해, 사랑, 그리고 희망의 사과 보내기' 캠페인을 벌인다.
올해로 세번째를 맞는 애플데이는 사과가 유명한 대구·경북지역에서 처음 시작돼 전국으로 확산된 행사.
김건찬 청소년폭력예방재단 사무처장은 "우리나라 사람들은 정이 많다는 장점을 지녔지만, 이 때문에 조그마한 아쉬움이 섭섭함과 미움으로 쉽사리 가슴 속에 남아 있게 된다"며 "일년에 하루만이라도 사과를 매개로 가족 간, 사제 간, 친구 간에 화해를 청하고 서로의 인간관계를 되돌아보는 날로 자리잡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윤조기자 cgdream@imaeil.com































댓글 많은 뉴스
李대통령 "내가 종북이면 박근혜는 고첩…과거 朴정부도 현금지원했다"
李대통령 지지율 54.3%로 소폭 하락…전재수 '통일교 의혹' 영향?
'국비 0원' TK신공항, 영호남 연대로 뚫는다…광주 軍공항 이전 TF 17일 회의
장동혁 대표 체제 힘 실은 TK 의원들
'李 대통령 질타' 책갈피 달러에…인천공항사장 "무능집단 오인될까 걱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