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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에 '대가야 문화밸리'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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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고령여중·종고 부지 매입

고령군은 고령여중과 고령여종고 부지를 매입해 이웃 왕릉전시관, 대가야박물관, 대가야테마관광지와 함께 대가야 문화밸리를 조성해 종합적인 관광지로서의 면모를 갖추어 나가기로했다.

군은 121억원(군비 61억, 지방채 60억원)의 사업비로 고령읍 지산리 337번지 일대 3만5천123㎡의 고령여중과 여종고 부지를 매입해 넓은 주차장을 갖춘 유스호스텔(3천300㎡)과 종합실내 문화 공간, 향토특산물 판매장, 문화학교 예술인 아뜰리에, 가족 콘도, 이벤트 광장 등 고령관광의 문화밸리로 구축하기로 했다.

이 계획에 따라 군은 내년도에 부지를 매입하고 여중·여종고는 각각 고령중·고령실고와 2006년까지 통합 이전하게 된다. 통합 중학교는 현재의 고령중학교로, 통합 고등학교는 대가야고등학교 앞 고령읍 쾌빈3리로 조성한다.

대가야 문화밸리 조성으로 대가야의 고도인 고령은 국내 수학여행단 등 대규모 여행객들의 숙박과 식사 등 관광지로서의 면모를 갖춤과 동시에 일본 등 해외 수학여행단, 관광객들의 관광기반시설로 손색이 없도록 조성돼 가야문화권의 중심 관광지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령·김인탁기자 kit@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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