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노동청은 대구시내버스노조가 최근 대
구에서 가동 중인 25개 사업장 대표를 노동청에 고발하고 특별근로감독을 요청해 왔
다고 26일 밝혔다.
시내버스 노조는 노동청에 사업주들을 고발하면서 "업주들이 지난달 말 야합해
단체협약을 위반하기로 결의하고 임금과 상여금 50억여원을 체불하고, 학자금과 목
욕료 등의 지급을 합의한 단체협약을 불이행하고 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구노동청은 노조측의 고소 내용이 상당부분 사실로 확인됨에 따라 시내버스
사업체의 근로기준법 등 노동관계법령 준수여부 점검 등을 통한 특별근로감독을 조
만간 실시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연합뉴스)
댓글 많은 뉴스
나경원 "李 장남 결혼, 비공개라며 계좌는 왜?…위선·기만"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李대통령, 대북전단 살포 예방·사후처벌 대책 지시
대통령실 "국민추천제, 7만4천건 접수"…장·차관 추천 오늘 마감
김기현 "'문재인의 남자' 탁현민, 국회직 임명 철회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