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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도호부 관아 문헌고찰' 책자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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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은 옛 청송도호부 복원사업과 관련해 '청송도호부 관아 문헌고찰' 책자를 발간했다.

청송은 세종대왕의 비인 소헌왕후 청송 심씨의 고향인 연고로 1423년 세종 5년에 군이 설치됐으며, 1459년 세조 5년에 도호부로 승격됐다.

갑오경장(1895년)으로 부·군 통폐합으로 전국에 있는 도호부가 폐지될 때까지 436년간 존치했는데, 그간 196명의 도호부사가 재임했다.

수록된 자료로는 조선왕조실록, 동국여지승람, 청송부읍지, 개인 문집 등에서 수집하였으며, 문헌자료를 근거로 하여 관아의 위치와 건물의 규모를 추정하고 관아제영시문, 소헌왕후 관련자료, 중창기문, 중건 상량문, 역대 부·군사 인물록 등 다양한 자료를 수록하여 향토사료로서 가치가 매우 큰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전국적으로 옛 관아 건물은 1910년 이후 일제의 민족문화 말살 정책으로 강제 철거되며 사라졌으나, 청송도호부는 부사 송징태(宋懲泰)가 1738~1740년까지 3년간 주요 건물 56칸 외 다수 건물을 중창한 기문이 남아있어 건물의 종류와 규모를 알 수 있다.

청송군은 도호부 관아 복원을 통해 청송의 역사적 전통성을 부각시키고, 관광자원으로 개발할 예정이다.

청송·김경돈기자 kdon@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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