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하수처리장 고도처리시설 국고지원 등 요구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대구시의회 건설환경위의 김재우 위원장 등은 10일 경기도 과천 정부청사로 곽결호 환경부장관을 방문, 대구시의 하수처리장 고도처리시설 운영에 대해 정부 지원이 불합리한 점을 지적하고 확대지원을 요청했다.

이들은 다른 시·도와의 형평성 및 시의 재정압박 등을 고려, △고도처리시설에 따른 부채 2천억원을 전액 국고지원 △ 고도처리시설의 연간 운영부담액 110억원을 낙동강수계 물관리 기금에서 확대 지원해줄 것 등을 건의했다.

이들은 특히 "부산·경남지역의 상수원인 낙동강 하류의 수질개선을 위한 국가정책에 따라 대구시가 열악한 재정여건에도 불구하고 지난 97년부터 6년간 4천억원을 투입해 전국 최초로 하수처리능력 및 고도처리시설을 100% 완료, 운영해왔으나 이 때문에 재정부담이 해마다 가중되고 있는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서봉대기자 jinyoo@imaeil.com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민의힘 내부에서 장동혁 대표의 리더십에 대한 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대구경북 지역 의원들은 장 대표를 중심으로 결속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신세계, 현대, 롯데 등 유통 3사가 대구경북 지역에 대형 아울렛 매장을 잇따라 개장할 예정으로, 롯데쇼핑의 '타임빌라스 수성점'이 2027년,...
대구 지역 대학들이 정부의 국가장학금 Ⅱ유형 폐지에 따라 등록금 인상을 검토하고 있으며, 장기간 등록금 동결로 인한 재정 부담이 심각한 상황이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