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계 앨리스 김(20)과 결혼해 화제를 낳은 할리우드 톱스타 니컬러스 케이지(40)가 다음달 중순 첫 방한길에 오른다.
케이지는 12월 15일쯤 유명 프로듀서 제리 브룩하이머와 함께 영화 '내셔널 트레져(National Treasure)'의 홍보차 한국을 3박4일의 일정으로 방문할 예정.
케이지가 한국을 방문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그동안 부인 김씨의 부모들과 만남을 가진 적도 없었다.
내한 기간 동안 그는 영화 홍보와 관련된 하루를 제외하고는 김씨와 김씨의 친정 식구들과 함께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로스앤젤레스의 한 식당에서 종업원으로 일하던 김씨를 만나 지난 7월 결혼식을 올린 케이지는 영화 촬영을 겸해 남아프리카공화국으로 신혼여행을 다녀온 바 있다.
한편 내년 1월초 첫선을 보일 예정인 '내셔널 트레져'는 미 건국 초기 대통령들이 숨겼을 것으로 추정되는 보물을 추적하는 한 남자의 얘기를 그린 액션 어드벤처물. 할리우드 흥행의 보증수표라 불리는 제리 브룩하이머가 제작을 맡았으며 '페노메논'을 연출했던 소울 터틀랩이 감독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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