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듀오 박지성과 이영표(이상 에인트호벤)가 나란히 네덜란드리그에 선발출장해 팀 승리를 도왔다.
박지성과 이영표는 21일 밤(한국시간) 열린 네덜란드 프로축구 비테세와의 정규리그 원정경기에 선발 출장해 90분간 활약했고 팀은 2-0으로 승리했다.
이영표는 이날도 교체없이 끝까지 활약해 올 시즌 13경기를 모두 풀타임으로 뛰 는 강철 체력을 과시했고, 지난 14일 경기에서 후반에 교체됐던 박지성도 이날은 풀타임을 소화했다.
한편 에인트호벤은 시본과 다마커스 비즐리의 연속골에 힘입어 완승, 올시즌 무패행진(11승2무.승점 35)을 이어가며 1위 자리를 굳건히 다졌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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