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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살기 성금전달 및 모금현황

매일신문 '아름다운 함께살기' 제작팀은 22일 2년전 간경화로 어머니를 잃고 아버지마저 대장암 판정을 받은 아들 전정욱(본지 17일자 보도)씨에게 독자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성금 507만원을 전달했습니다.

성금을 전달받은 아들 전씨는 "아버지께서 많은 독자들이 도와주신 걸 알고 힘이 나셨다"며 "앞으로 살아가면서 어떻게 갚아야할지 걱정이지만 열심히 살면서 더 어려운 사람들을 돕겠다"며 눈물을 보였습니다.

또 전씨는 "앞으로 함께살기에 나오는 어려운 사람들에게도 관심을 갖고 돕고 싶다"고 덧붙였습니다.

아들 정욱씨는 현재 아버지가 영남대병원에서 항암치료 중이며 2, 3개월이 지난 뒤 2차 수술을 기다리고 있으며 지난주 '아버지께서 신문기사를 보면서 많이 울었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지난 한주 동안에는 뇌출혈로 인한 전신마비로 손가락 하나 움직이지 못하는 이수정(본지 17일자 보도)씨를 돕기 위해 제작팀 통장으로 7개 단체, 132명의 독자분께서 모두 1천199만원의 성금을 모아주셨습니다.

성금을 보내주신 분은 다음과 같습니다.

△골든인베스트먼트 100만원 △제일안과병원 100만원 △정약국 100만원 △대구·경북소아청소년과 의사회 10만원 △성보섬유상 10만원 △화신섬유 10만원 △상곡예배당 3만원 △홍베드로씨 100만원 △김구호씨 40만원 △김연수씨 30만원 △곽질용씨 20만원 △김명혜씨 20만원 △장성태씨 20만원 △이승엽씨 10만원 △김창진씨 10만원 △박종현씨 10만원 △정승진씨 10만원 △안해상씨 10만원 △하태봉씨 10만원 △배재희씨 10만원 △박미애씨 10만원 △박청규씨 10만원 △이양수씨 10만원 △이남옥씨 10만원 △박용남씨 10만원 △신지현씨 10만원 △김승기씨 10만원 △이진호씨 10만원 △이재순씨 10만원 △우형택씨 10만원 △이현재씨 10만원 △박봉순씨 10만원 △노경애씨 10만원 △서동미씨 10만원 △이명수씨 10만원 △한형숙씨 10만원 △김재용씨 7만원 △장채형씨(뉴하얏트) 5만원 △김학인씨 5만원 △전홍영씨 5만원 △김대용씨 5만원 △남상권씨 5만원 △유손용씨 5만원 △이경민씨 5만원 △조락현씨 5만원 △황대주씨 5만원 △이자경씨 5만원 △김시익씨 5만원 △이원영씨 5만원 △조용범씨 5만원 △장재욱씨 5만원 △김진태씨 5만원 △이상용씨 5만원 △방계영씨 5만원 △윤정희씨 5만원 △김순희씨 5만원 △이수정씨 5만원 △장정수씨 5만원 △김화자씨 5만원 △윤경희씨 5만원 △배광식씨 5만원 △백 연씨 3만원 △정순미씨 3만원 △이맹호씨 3만원 △라영걸씨 3만원 △석남희씨 3만원 △박주상씨 3만원 △남상건씨 3만원 △이상준씨 3만원 △유정자씨 3만원 △장경자씨 3만원 △김형주씨 3만원 △용성하씨 3만원 △최순성씨 3만원 △최재완씨 3만원 △백명희씨 3만원 △김영활씨 3만원 △김낙원씨 3만원 △안병철씨 3만원 △박석우씨 3만원 △박성규씨 3만원 △정원호씨 3만원 △박영건씨 3만원 △김익휘씨 3만원 △남재철씨 3만원 △정재봉씨 3만원 △이인숙씨 3만원 △김종환씨 3만원 △이은영씨 3만원 △박인수씨 3만원 △이영우씨 3만원 △조순자씨 3만원 △류근철씨 3만원 △윤기호씨 2만원 △김재화씨 2만원 △이재현씨 2만원 △기정숙씨 2만원 △김성호씨 2만원 △김철현씨 2만원 △최영민씨 2만원 △이미정씨 2만원 △최희자씨 2만원 △반현숙씨 2만원 △류인환씨 2만원 △김영숙씨 2만원 △우병례씨 2만원 △인유미씨 2만원 △윤명진씨 2만원 △전영숙씨 2만원 △이윤지씨 2만원 △전영희씨 2만원 △석혜영씨 2만원 △김영출씨 2만원 △장진익씨 2만원 △심규리씨 2만원 △신민경씨 2만원 △배순덕씨 1만원 △강경숙씨 1만원 △장영수씨 1만원 △김영구씨 1만원 △김종욱씨 1만원 △정귀희씨 1만원 △김욱길씨 1만원 △임의현씨 1만원 △정영훈씨 1만원 △이옥순씨 1만원 △송정숙씨 1만원 △채상헌씨 1만원 △조헌재씨 1만원 △김창수씨 1만원 △박종율씨 1만원 △정지숙씨 1만원 △장대익씨 1만원 △박미희씨 1만원.

또 조모씨는 '익명으로 해 줄 것'을 요구하며 100만원을 통장으로 보내왔으며 인터넷 뱅킹을 통해 'rosa'라는 이름으로 10만원,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5만원, '금고 29'라는 이름으로 2만원, 무명으로 2만원을 보내주셨습니다.

저희 '아름다운 함께살기'에 관심과 성금을 보내주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권성훈기자 cdrom@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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