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낮 12시10분쯤 봉화군 재산면 갈산리 야산에서 산불이 나, 소나무 200그루와 임야 0.5ha(소방서 추산)를 태운 뒤 2시간 40여분 만에 진화됐다.
이날 산불은 정모(82·영양군 영양읍 서부리) 할머니가 성묘 도중 피운 향불이 건조한 날씨에 바람을 타고 인근 산림으로 옮겨붙어 발생했다.
산불이 나자 산림청 헬기 3대와 진화차 1대, 소방차 3대, 장비차 1대, 등짐 펌프 등 인력 150여명이 진화에 나섰다.
봉화·마경대기자 kdma@imaeil.com
댓글 많은 뉴스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5·18묘지 참배 가로막힌 한덕수 "저도 호남 사람…서로 사랑해야" 호소
민주당 "李 유죄 판단 대법관 10명 탄핵하자"…국힘 "이성 잃었다"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