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은행의 외화예금 잔액이 급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 상반기 급증세를 보였던 시중은행의 외화예금 총 잔고는 하반기 들어 감소세로 돌아선 뒤 원·달러 환율의 폭락세가 지속된 이달 더욱 빠른 속도로 줄어들고 있다.
25일 금융계에 따르면 국민·우리·외환·씨티·하나·조흥·신한·제일 등 8개 시중은행의 외화예금 잔고는 지난 23일 현재 173억400만달러로 10월말의 186억5천600만달러에 비해 7.25% 감소했다.
이는 9월말의 187억8천만달러에 비해서는 7.86%, 올 들어 최고치를 기록했던 6월말의 193억1천900만달러와 비교하면 10.44%나 감소한 것이다.
(연합)































댓글 많은 뉴스
장동혁 대표 체제 힘 실은 TK 의원들
李대통령 "내가 종북이면 박근혜는 고첩…과거 朴정부도 현금지원했다"
李대통령 지지율 54.3%로 소폭 하락…전재수 '통일교 의혹' 영향?
'국비 0원' TK신공항, 영호남 연대로 뚫는다…광주 軍공항 이전 TF 17일 회의
버스 타곤 못 가는 대구 유일 '국보'…주민들 "급행버스 경유 해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