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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기과열지구 완화'별 효력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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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아파트시장'잠잠'

이달초 시행된 투기과열지구 완화 조치에도 불구하고 대구경북 아파트 시장은 별다른 영향을 받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부동산114가 지난 9일 투기과열지구 규제완화 방침 발표 이후 2주간 대구경북의 아파트 시세동향을 파악한 결과에 따르면 신규 분양아파트에 대한 문의건수는 늘어났으나 실제 계약으로 이어지는 경우는 거의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재건축 대상 아파트는 종전과 마찬가지로 약세를 면치 못하면서 0.43%가량 가격이 떨어졌고 기존 아파트도 가격이 0.02%선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기존 아파트의 경우 중구 0.15%, 수성구 0.04%, 북구 0.02% 상승했으나 달서구(-0.08%), 동구(-0.07%), 남구(-0.04%)는 각각 하락했는데 달서구의 경우 재건축 대상 단지를 중심으로 하락세가 두드러지면서 전체 주택가격 하락을 주도한 것으로 분석됐다.

황재성기자 jsgold@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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