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대한주택건설협회 대구시회 정기총회에서 제5대 회장으로 추대 선출된 동화주택 김길생(60) 대표이사는 "여러 규제로 지역 건설경기가 침체되면서 관련업체들이 신규 사업을 펼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주택건설 관련 불합리한 법령이나 지침 등 제도를 개선하는 데 힘을 쏟을 것"이라고 밝혔다.
1988년 (주)동화주택 대표이사로 취임, 대구와 대구권에서 매년 한해도 거르지 않고 주택분양 및 건설사업을 해오고 있는 김 회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주택공급량을 늘려 집없는 무주택자들이 희망을 잃지 않도록 하자"면서 "주택공급과 도시개발의 선두주자라는 사명감을 가질 때 행정기관과 수요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1992년 협회 감사를 거쳐 1998년부터 부회장을 맡아온 김 회장은 특유의 친화력을 바탕으로 현장을 누빈 덕분인지 이번 선거에서 단독 추대됐다.
황재성기자 jsgold@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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