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하철 1호선 구간내에서 사람이 죽거나 다치는 사고의 절대 다수가 선로내 투신에 의한 것으로 나타나 '스크린 도어' 설치 등 재발 방지책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됐다.
대구지하철공사가 25일 대구시의회에 제출한 행정사무감사 자료에 따르면 1998년 지하철1호선 개통후 지금까지 사상 사고는 모두 13건으로, 6명이 숨지고 7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이중 지하철 선로에 미끄러져 떨어진 사고 1건, 술취한 승객이 선로에 뛰어든 사고 2건 등을 제외하면 모두 선로에 몸을 던져 숨지거나 중상을 입은 경우다. 특히 올 한해만 모두 5명이 지하철 선로에 투신, 2명이 숨지고 3명이 중상을 입었다.
공사 관계자는 "지하철 중앙로역에 설치된 안전펜스를 내년부터 전 구간으로 확대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1호선 개통후 지금까지 운전장애로 인한 사고는 모두 20건이었다.
김병구기자 kb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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