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여행객이 웅담, 사향, 도검류, 비아그라 등을 들여오다 세관을 통관하지 못하는 일이 여전히 잦다.
올들어 10월말까지 여행객들이 들여오다 통관에 걸려 대구세관에 반입·유치된 물품은 장식용 도검류 30점, 웅담 368갑, 물소뿔 58점, 모조시계 356점, 비아그라 1천245정, 시알리스 430정 등. 대부분은 폐기처분됐다.
관세법 약사법 등 관련법에 의해 안보 위해 물품, 멸종 위기에 처한 야생동식물 생산품, 오남용 우려 의약품, 상표권 침해 물품 등으로 분류된 것들. 쉽게 통관될 것으로 생각하고 들여오다 적발돼 세관 직원들과 실랑이를 하는 경우도 잦다.
여행객들로선 싸게는 1만~2만원부터 수백만원이나 되는 물건 값을 버리게 된데다 '짝퉁' 시계나 핸드백을 들여오다 상표권 침해 물품으로 분류돼 벌금까지 '맞게' 되는 것이다.
대구세관 관계자는 "반입이 금지되는 물품들인데도 통과될 수 있으려니 생각하는 여행객들이 적지 않다"며 "아까운 외화만 낭비하므로 아예 구입하지 말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지석기자 jiseo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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