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연말연시를 앞두고 '술잔 안 돌리기' 캠페인을 다시 점화한다.
경북도는 12월 1일부터 술잔 안 돌리기 캠페인을 내용으로 하는 TV 홍보물을 방송망에 내보낼 계획이다.
지난해 7월에 이어 두번째인 이번 홍보에서는 영화배우 겸 전 국회의원 강신성일씨가 출연해 "술잔을 돌리는 것은 질병을 선물하는 것"이라며 술잔 돌리기의 폐해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울 예정.
경북도는 술잔 안 돌리기 캠페인을 연중 벌여나가기로 했다.
경북도가 술잔 안 돌리기 캠페인을 다시 벌이는 것은 공무원들조차 캠페인 초기엔 모범을 보이는가 싶더니, 다시 옛날 습관으로 돌아가고 있기 때문.
김해용기자 kimhy@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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