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청은 2일 구청 회의실에서 과학기술부 및 대구시, 동부교육청, 대구테크노파크, 한국과학문화재단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과학문화도시-동구' 사업 추진 협약식을 가졌다.
'과학문화도시-동구' 사업은 정부의 '사이언스 코리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청소년들에게 과학기술에 대한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지역 주민들에게 과학기술을 제대로 알고 이해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 체결로 구청은 관내 9개 주민자치센터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생활과학교실'을 운영하는 것을 비롯해 동부교육청은 관내 9개 초·중학생 대상의 '청소년과학탐구반', 대구테크노파크는 과학콘서트 등 다양한 과학문화사업을 펼칠 수 있게 됐다.
또 한국과학문화재단은 예산과 프로그램을 지원하게 된다.
이호준기자 hoper@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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