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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영, '올해의 청소년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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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스트라이커 박주영(고려대)이 아시아축구연맹(AFC)이 선정하는 '올해의 청소년선수'(Youth Player of the Year)로 뽑혔다.

대한축구협회는 6일 "AFC로부터 박주영이 올해의 청소년 선수로 선정됐다는 통지를 받았다"며 "시상식이 열리는 8일 오전 콸라룸푸르로 출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올해의 여자선수' 부문 후보에 오른 박은선(위례정보산업고)과 '올해의 여자팀' 부문에 오른 여자청소년(U-19)대표팀,'올해의 클럽' 부문에 오른 성남 일화 등은 아쉽게 경쟁에서 탈락했다.

지난 10월 막을 내린 아시아청소년(U-19)선수권대회에서 6골을 넣어 득점왕과 MVP를 차지한 박주영은 중국과의 결승전에서도 수비수 4명을 따돌리며 골을 터트리는 등 아시아 축구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심어줬다.

이 때문에 국제축구연맹(FIFA)에서도 내년 네덜란드 세계청소년(U-20)선수권대회를 빛낼 유망주로 박주영을 점찍어 놓는 등 일찌감치 AFC선정 '올해의 청소년선수' 수상을 예고했다.

박주영과 함께 후보에 오른 왕다레이(15.중국)과 유세프 아흐마드 알리(16.카타르)도 올해 좋은 활약을 보여줬지만 모두 17세 이하 대표팀에서 활약한 것이라 무게가 떨어지는 것도 박주영의 수상을 거들었다.

한편 제10회 'AFC 갈라 어워즈'는 8일 오후 8시(한국시간)부터 콸라룸푸르 골든 호시스 호텔에서 열릴 예정이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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