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청의 고속철(KTX) 운행 횟수 증편과 일반
열차 운행 조정으로 동대구역의 여객수송 능력이 크게 늘어난다.
10일 철도청 동대구지역관리역에 따르면 오는 15일부터 동대구역을 지나는 KTX
는 평일 기준 하루 80편(주말 88편)에서 92편(주말 100편)으로 늘어난다.
또 동대구-포항을 오가는 통근열차 일부가 무궁화 열차로 승격돼 무궁화호 열차
(평일 84, 주말 88편)는 현행보다 2편씩 늘어나고, 동대구-포항 통근열차(평일.주말
22편)은 2편 줄어든다.
이 밖에도 기존 동대구역에서 이뤄지던 경전선 동대구-진주.마산 간 KTX의 환승
은 밀양역으로 바뀌게 된다.
동대구역 관계자는 "열차 운행이 조정되면 지역 주민과 대구와 경북지역을 오가
는 여행객들이 편의를 얻는 것은 물론 지역경제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
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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